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 강북경찰서 시민경찰 3기는 지난 9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경찰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후원 및 연탄나눔 봉사 등을 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서 마련된 라면 30박스와 이불 15채를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동주 시민경찰(3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시민경찰(3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물품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시민경찰 여러분이 지역 내 공동체 치안활동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행사까지 참여해 주셔서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