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로 축제장 방문 학생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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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국화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AI love Changwon’ 행사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축제나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전국 최대의 가을국화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AI 특화부스의 인기는 매우 높았다. 체험행사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토카 자율주행차’와 고학년용으로 ‘인공지능 악기 만들기’를 준비하여 3천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적용되는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설명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즐길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제작 체험하고 인증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토록 과학키트 나눔도 같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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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벤트로는 캐릭터 인형(꼬꼬마 케리, 토토카, 보배할배), 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창원시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AI 이해도 또한 높혔다.
부모님과 행사장을 찾은 한 초등학생은 ‘직접 만든 자동차가 전지에 연결된 인공지능 기능으로 주행했다가 손바닥으로 막으면 멈쳐서는 것에 매우 신기하다면서,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설명도 같이 들으니 야외에서 즐기는 과학수험이 된 거 같았다’며 즐거워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AI love Changwon」 행사가 늦어진 감이 있지만 성황리에 마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달 말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HVDC 초고압 시험동 랩투어 및 특별강연 등 다양한 AI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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