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최근 1000명 당 수족구병 의사 환자수가 32.4명으로 급증세를 보여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5~8월경에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