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전북 익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상수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 가압장 2개소(금마, 삼기), 배수지 5개소(신흥, 금강, 금마, 팔봉, 삼기)가 있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진입로 점검과 옹벽 및 경사면 균열여부 등을 확인한다. 상수도 정수시설물인 기계와 전기 등 각 분야 전반에 걸쳐 기계의 소음이나 진동상태 확인, 전기 절연저항 등을 측정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개선할 사항은 보수작업을 실시한다.
김용주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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