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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공무원들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
구에 따르면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 및 26일까지 장애인주간을 맞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접 장애를 체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체험교육은 청각, 시각, 지체장애 3단계로 나눠 실시했으며 청각 장애 체험은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수화 표현 및 수화 시 표정의 중요성 등의 교육을 받았다. 시각 장애 체험은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를 사용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보행 및 시각장애인 전용 바둑판을 활용해 바둑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지체 장애 체험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피해 S자로 이동하고 10센티미터 높이 경사판도 오르내렸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장애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민방위교육 등 각종 주민 교육 시 홍보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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