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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석 가정연합협회장이 지난 8일 인천대교회에서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가정연합 |
[로컬세계=이민섭 기자] 지난 5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으로 취임한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그동안 조직을 재정비하고 교회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정연합은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8일 오전 인천대교회(대교회장 김인창)를 방문, 인천지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광석 한국협회장은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6개월 전도 활동 승리’를 결의했으며, 교회 현장에서 신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심정적 일체와 협력체계를 다졌다.
송 협회장은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만들고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은 일생을 바치셨고, 우리는 그 뜻을 따라 통일운동에 헌신하고 있다”면서 “다가올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협회장은 특히 “평생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오신 총재 양위분의 생애와 업적은 놀라운 기적”이라면서 “목회자는 물론 식구들은 총재 양위분의 통일사상과 평화사상을 세상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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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석 가정연합협회장이 지난 8일 인천대교회에서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참석자 200여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가정연합 |
송 협회장은 이날 인천지역 교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 목회자 부부 및 신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9일 가정연합 신임 한국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송광석 협회장은 경기대 정치대학원 북한학 박사로,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남북통일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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