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청은 지난 13일 서구청 역사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범죄 등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서부경찰서는 약물에 의한 성범죄 증가에 대응해 ‘약물검사키트’를 배부했고, 서구청과 단체들은 ‘디지털 성범죄 OUT!’ 슬로건과 현수막을 활용해 경각심 제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 홍보물품도 배포했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 단체·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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