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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
우선으로 남원시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3개반 7명의 폭염대비 태스크 포스팀(TF팀)을 가동 중이다.
TF팀을 중심으로 남원시는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시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처 및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노약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 보유한 청소차와 민간업체의 레미콘 차량을 협조 받아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등 50개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으로 얼음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간부 공무원들 역시 폭염 극복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나석훈 부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폭염대비 상황 일일점검 및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현지 확인하고 경로당을 방문 폭염에 지친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해 남원시는 “8월말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서는 휴식시간 준수에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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