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된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자 평영·접영 부문 4개의 메달(금1, 은2, 동1)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자 수영의 기대주 양지원은 평영 100m에서 1분08초97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m에서도 2분28초1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자 수영 간판 주자인 박진영은 여자 접영 100m에서 58초99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0m에서도 2분09초33으로 국제수영연맹 A기준 기록과 같은 기록을 세우며 극적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출전권을 획득했다.
권상원 감독은 "국제수영연맹 A기준 기록에 들어가기 어려운 가운데 우리 선수가 들어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더욱 노력하여 대전시설관리공단 위상을 높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