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4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4회 부산진구 안전체험박람회’에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체험 부스를 찾으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특히 이동식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차량 내부에서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탁자 아래 대피, 신체 보호 방법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익히도록 했으며, 화재 상황 체험에서는 연기 속에서 낮은 자세로 이동하고 비상구를 찾아 탈출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올바른 119 신고 방법과 긴급 상황 시 전달해야 할 정보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119 안전인형극’도 눈길을 끌었다.
화재 예방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보호자와 함께 관람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비응급신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119 신고체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비응급 신고로 인한 긴급 환자 이송 지연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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