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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진갑,5선) 사무실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확정이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민간단체인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축제 집행위원회(아래:집행위원회/위원장:한헌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일,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리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 28일 개최지 확정일 본행사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국민大축제‘ 행진에 돌입했다.
한헌교 집행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는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집행위원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되어 ’한류문화 大축제‘를 통해 우리 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 ’2030 월드엑스포‘ 개최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라며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황우여 전)교육부총리가 기념사를 서병수ㆍ박재호ㆍ전재수 의원이 축사로 자발적 국민大축제운동‘을 격려했으며, 김병준 전)부총리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이낙연 전)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 전)통일부장관, 김민석 국회의원 등이 축전 또는 화환을 보내 발대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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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사진 |
특히, 제36대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직전 위원장‘을 역임한 5선의 서병수 의원(國/부산진갑)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오늘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신 한헌교 집행위원장님과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2030 월드엑스포는 인증 엑스포와는 격이 다른 ’등록 엑스포‘로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앞두고 2013년에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과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제가 기획한 작품이다.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심을 다해 돕겠다.”라며 결자해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를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진 뒤, 집행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은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염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 국민大축제 부산 본행사‘에 대한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국제행사 개최실적이 전무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견주어, 한국의 강점인 ▲1988년 서울올림픽▲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여수엑스포 ▲2018년 동계올림픽 성공의 밑거름이 됐던 한국사회의 역동적 드라마를 K-pop과 전통 민속공연 및 클래식과 트롯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로 버무려 한국의 박람회 개최 능력과 열기를 전 세계인에게 확산하고자 한다.”라고 본행사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테너 김철호(삼육대학교 교수)와 소프라노 이승은, 그리고 미국 카네기홀 연주경력의 ’남격 청춘합창단(단장:예비역 공군중장 윤학수)‘ 이 ’국민大축제‘의 장도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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