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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소방서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10일 외국인관광객 민박업 소방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했다. 부산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10일 외국인관광객 민박업 소방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22년 약 40만여 명이며‘21년에 비해 176% 늘어난 수치로, Visit 부산패스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행사로 인해 꾸준히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많고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민박업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관광객 민박업은 일반 가정주택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경우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경보기 등의 소방・가스시설 설치에 있어 미비한 점을 사전에 점검하여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주요 내용은 ▲구획된 실 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설치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속한 대피와 119신고요령 교육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확인 등이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외국인관광객 민박업은 불특정 다수인 외국인이 투숙하는 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언어 소통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안전한 관광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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