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는 ‘제96회 전국체전과 제35회 장애인체전대회’ 기간 동안 임시약국을 운영한다.
임시약국은 전국체전에는 강릉종합경기장, 장애인체전은 실내종합체육관의 별도 야외부스에서 운영되며 강릉시약사회 주관으로 1일 약사 2명이 경기가 시작되는 10시부터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순환 근무제로 운영한다.
임시약국은 양대 체전에 출전한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들의 편의제공차 단순질환에 한해 1일분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의약 상담 및 인근 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강릉시약사회 우준기 회장은 “피로회복제를 비롯해 30여종의 약품을 비치했고 간단한 소독도 할 수 있도록 붕대와 반창고를 준비했으며 쌍화탕 등 병으로 된 제품은 따듯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온열기도 갖춰 놓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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