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인력 동원훈련’ 교육 모습. 여주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여주시는 지난 26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국가 비상사태시 지정된 기술인력 동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동원실행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집합훈련으로 소집 대상자 선정의 적절성과 응소율, 교육내용의 실효성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기술인력은 20명 규모로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도내 중점관리 대상 기술인력 중 일부이며, 4시간 동안 응소자 확인, 간이 신체검사, 입소식, 임무고지 및 교육·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 참가자에게는 7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이날 훈련은 훈련 통지서를 사전에 교부받은 훈련대상자가 지정된 훈련장소에 개별 응소해 실질적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유정환 여주시 민방위팀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시험 등 엄중한 국가안보 위기 속에서 기술인력 동원 대상자들에게 사용기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훈련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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