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양주시가 ‘FTA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육성사업’으로 농촌진흥청 6차산업 수익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농진청은 농업분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충실도, 사업내용의 적정성 등을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양주시농기센터는 내년 1월 중에 부지여건과 기술보유 등 사업추진 자격을 갖춘 마을을 신청 받아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 검토해 시범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016년부터 2년간 고품질 원유생산 기반조성과 유가공 개발 및 가공센터 설치 등 낙농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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