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와 유관기관 대표들이 17일 불법공유숙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17일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수영세무서와「불법공유숙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문봉균 남부경찰서장, 정영덕 남부소방서장, 김성수 수영세무서장이 참석했으며, 최근 공유숙박 플랫폼(에어비앤비 등)을 통한 오피스텔 등에서 미신고 불법숙박영업이 성행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4개 기관 간 업무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공유숙박 업소에 대한 합동단속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철저한 수사, 소방시설 등의 정기 및 수시점검, 불법수익금에 대한 과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그 뜻을 같이 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관내 불법공유숙박 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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