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와 탄약지원사령부는 지난 21일 민·관·군이 함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장동 주민쉼터(소담원)’을 조성하고 제막식 행사를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와 탄약지원사령부는 탄약지원사령부 앞 시유지를 활용해 민·관·군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소담원’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제막식을 가졌다.
‘소담원’은 장동지역 주민의 만남과 휴식,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구와 탄약지원사령부가 소통과 화합의 뜻을 모아 만든 공간으로 사업비 약 4000만원이 투입됐고 가로화단에 원두막, 경계블럭, 소나무 및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장동 주민의 정겹고 웃음이 넘치는 담소의 장소가 되기를 소망하는 뜻을 모아 소담원(笑談園)이라 이름 지었다”며 “이를 통해 민‧관‧군이 지속적인 화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약지원사령부에서는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대덕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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