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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성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5월 꽃향기 세탁DAY’가 지난달 31일에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5월 꽃향기 세탁DAY’는 의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 21가구를 선정하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겨울 이불 등 (97장 세탁비 일백만원 상당)을 수거,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4월 무료세탁해봄 사업을 통해 의성 지역 내 취약계층(노인, 심한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방문 수거,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무거운 이불을 직접 세탁하는 것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 복지 체감도가 높고 큰 호응을 받았던 사업으로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실시했다.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은 “초여름을 지나고 있는 시기임에도 아직 극세사 이불을 정리하지 못한 가정이 많아 마음이 쓰이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안에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각 기관의 강점들을 살린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회 환원 사업이 꾸준하게 지속되며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진행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애써 준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내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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