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2015년도 우수기관사 표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수 기관사 최만호 씨, 공사 차준일 사장, 우수 기관사 김용훈 씨, 박태진 씨.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디젯 탑 마스터’,Djet Top-Master)에 최만호(38)씨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사’로는 2위 김용훈(37)씨, 3위 박태진(35)씨가 차지했으며 이들은 17만km~ 21만km이상 무사고 운전을 이어가고 있다.
차준일 사장은 3일 ‘2015년도 우수기관사 표창식’을 갖고 최우수 기관사 뽑힌 최만호씨를 비롯해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사의 우수 기관사 선정은 1년 이상 운전실무 경력이 있는 74명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1차 예선에서는 규정 준수 정도와 응급조치 요령 등 ‘직무성적’과 제동 및 정시 운행 등 ‘운전기량’을 평가해 상위득점자 16명을 선정한다.
2차 결선에서는 운전취급, 승차감, 정시운행, 응급조치 능력과 근무성실도 등을 정밀하게 평가해 상위 득점자 3명으로 압축하고 평가가 공정하고 정확했는지에 대해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을 뽑는다.
한편 공사는 국내 철도기관 중 사고나 고장이 없는 가장 안전한 도시철도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무사고 운행 지속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으로 국내 7개 철도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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