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오늘(24일) ‘20대 총선 정책기획단’(이하 기획단) 제2차 회의를 열고 생활임금 확산, 반값교복 추진, 복지축소 저지 등을 도민 생활과 직접 연관이 있는 민생정책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부분별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각 본부장을 선임했다.
생활임금 확산 추진본부장에는 소병훈 광주시지역위원장, 반값 교복 추진본부장에는 김민철 의정부시을 지역위원장, 복지축소 저지 추진본부장에는 이찬열 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현장을 찾아다니며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생정책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총선 정책기획단장인 고영인 안산시 단원구갑 지역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이슈에 집중할 것”이라며 “추진단은 총선 이전이라도 우리 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문제에 대해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실천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총선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찬열 경기도당 위원장(수원시 장안구)은 “박근혜 정부가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복지를 축소시킴으로 인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피해자가 되고 있다. 이는 복지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연관된 문제”라며 “이러한 현실을 도저히 방관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으로 본부장직을 직접 맡았다”고 복지축소 저지 추진본부장을 직접 맡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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