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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병찬 연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천산업단지 조성’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단 조성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도는 사업비 확보와 산단계획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맡는다.
연천산단은 약 11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상반기 착공, 2019년 준공될 예정이며 약 60개 기업 유치로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와는 달리 부지 내에 따복기숙사, 근로자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서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차별화된 고용 및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포천 양문지역 140만㎡, 양주 하패지역 1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며 동두천 지역은 33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추진 중으로 지난 1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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