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남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시청 여자배구단과 함께하는 배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운동경기부가 보유한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 선수 간 교류를 확대해 양산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배구교실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내 배구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배구교실에는 강호경 감독을 비롯해 선수 9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초급자 15명을 대상으로 기본기 중심의 맞춤형 강습으로 구성됐다. 강호경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 예정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배구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초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이 배구의 즐거움을 쉽게 느끼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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