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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국외홍보단은 23일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김필우 주 노르웨이 대사와 면담한 뒤 2030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호소하는 동구의회 명의의 서한문을 노르웨이 총리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동구의회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부산 동구의회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국외홍보단'(단장 이상욱 의장)은 2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김필우 주 노르웨이 대사와 면담한 뒤 '2030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동구의회 명의의 서한문'을 노르웨이 총리에게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필우 주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는 부산, 울산 등에 있는 기업들과 경제적 협상이 잘 되어 있어 이런 기업들이 한국을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끝까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야 하며, 대사관에서도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등에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지 호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또 이날 저녁 주 노르웨이 한인회 부회장과 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며 현지 교민들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욱(동구의회 의장) 단장은 “부산 동구의회의 작은 힘이라도 노르웨이 현지에 전달하여 부산이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선정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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