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시장이 23일 오전 11시 대한불교 조계종 심원사에서 무후제를 봉행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제40회 무후제를 23일 오전 11시 대한불교 조계종 심원사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무후제는 시 발전에 일조하고 고인이 됐으나 후손이 없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에 즈음해 올리는 제사다.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 영령의 신위가 봉안돼 있다.
심원사의 자체 불공 후, 주지스님 주관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경, 무후제 봉행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분향 후에는 다시 주지스님이 사홍서원을 외며 제례를 마무리했다.
이날 무후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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