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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강래구 예비후보가 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더민주당 강래구 예비후보가 2일 대전 동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고 결심하면서 ‘정치란 무엇일까?’, ‘동구주민들께서 바라는 동구 발전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해봤다”며 “정치는 거대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이 쾌적해지고 내 아이를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시키며 경제적으로 조금 더 윤택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아들·딸이, 내 친구들이 언제 어떻게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릴지 모르는 상황이다. 국민의 삶의 질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는데 그 책임을 감추기 위해 ‘경제를 살려 달라’며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면서 “선거에서 이겨보겠다고 국민들에게 불안을 강요한다.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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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구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
또 “앞으로 제가 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정치와 동구를 바꾸겠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골목골목은 그대로 추억이 남아있어 좋지만 동구 주민의 삶에 수준도 옛날 그대로인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삶의 질을 높이고 빚더미 동구 재정문제 해결 ▲주거환경 개선사업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구 조성 ▲시립종합병원 동구 유치 실현으로 동구민 건강 책임 ▲철도박물관 유치해 역세권 탈바꿈과 경제 살리기 앞장 ▲대청호 녹색관광벨트 조성으로 동구민 힐링 휴식공간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대전대신고와 충남대(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정치학 석사, 건국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동안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청년국장, 부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민주당 대전동구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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