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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18일 여주시 농가에서 피해 농가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 지원을 위해 18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임순혁), 서울노조(위원장 한성식) 등 노사가 하나되어 경기도 여주시 금사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울농협 임직원 25명은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여주시 산북면 농가에서 토사제거 및 하우스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운영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가주(최*식, 53세)는 “호우피해가 너무 커 어떻게 복구를 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서울농협 임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재해복구 지원 활동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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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 왼쪽)이 18일 여주시 농가에서 피해 농가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
한성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시름에 빠져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역량을 모아 농업인들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준구 서울농협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하우스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서울농협은 임직원들을 비롯해 서울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재해복구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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