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 안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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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삼모더프라임타워에서 ‘신통일한국 안착과 관악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이 개최됐다.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는 서울과 인천의 34개 구·군과 경기의 부천·김포시 등 36개 시·군·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신통일한국 안착과 시·군·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을 일제히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은 지난 6월16일 서울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인천 강화군까지,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 36개 시·군·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UPF 서울·인천지구 주진태 회장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2’에서 제시하는 비전과 아젠다를 시·군·구 지방자치단체까지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시·군·구별로 지도자 효정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PF 서울·인천지구는 지난 6월16일 ‘신통일한국 안착과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데 이어 9일 현재까지 서울 마포·은평·금천·동작·강남·동대문·중구와 인천 미추홀·부평·계양·중구, 경기 부천·김포시 등 32개 시·군·구에서 지도자 효정포럼을 출범시켰다.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인천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창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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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일 서울 종로구 통일회관에서 ‘신통일한국 안착과 종로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이 개최됐다. UPF 제공 |
‘Think Tank 2022’는 공생·공영·공의주의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전 세계 지식인 연대체로, 국내 1011명의 각계 전문가와 지식인, 해외 1011명의 지도자와 지식인 등 모두 202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8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서울 관악구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효정포럼’ 창립식에는 50여명의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구순자 관악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진진형 관악문화원장, 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인 상산스님, 김기노 전 해군제독 등이 참석해 “지도자 효정포럼이 미추홀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축하했다.
신인선 UPF공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효(孝)와 정(情)은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을 지탱하게 한 최고의 가치”라면서 “오늘 참석한 지도자 여러분들이 효정의 가치를 통해 밝고 건강한 관악구, 나날이 발전하는 관악구, 나아가 평화로운 한반도 조성에 앞장서는 관악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지역의 정치인은 물론 경제·학술·언론·종교·문화예술인 등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시·군·구 지도자 효정포럼’은 앞으로 Think Tank 2022와 연대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생·공영·공의를 토대로 한 신통일한국 시대정신을 확산하고 100만 동참을 위한 범국민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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