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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가정연합 영남지구 주최로 지난해 열린 희망전진대회에서 학생들이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이날 주제강연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직접 기조연설을 맡는다. 한 총재는 이날 ‘인류 한 가족’이라는 평화 비전을 제시하고, 행복한 참가정 운동이야말로 평화세계를 위한 주춧돌이기에 전국 읍면동 통반리에서부터 이 운동이 확산돼야 한다는 희망메시지를 역설한다.
한 총재는 최근 제3회 선학평화상 시상과 더불어 아프리카, 남미를 비롯해 전세계를 순회하며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가정연합을 역동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신한국가정연합 이기성 회장, 일본 현역 의원과 영남권 1041개 읍면동 임원 등 국내외 지도자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행사 프로그램으로 읍면동 임원들이 참여하는 효정스피치, 깃발행진, 효정문화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이와 관련, 가정연합 영남지구 한 관계자는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한 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참가정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희망전진대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신라시대 화랑도의 정기가 서린 영남권에서부터 참사랑에 입각한 남북통일과 평화로운 세계건설운동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결의문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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