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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균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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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2013∼2017) 누적 월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및 사망 현황. |
최근 5년간(2013∼2017)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과 11월 사이 252명 환자가 나왔고 그중 167명 환자가 8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올해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8명 중 3명이 해당되는 등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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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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