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이 4일 ‘다음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 관계자로부터 206만원의 성금을 전달받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 소재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가수 겸 연기자 정윤호(유노윤호) 팬클럽인 ‘다음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가 4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206만원을 기부했다. 206만원은 정윤호의 생일을 기념한 금액이다.
정윤호 팬카페는 지난 추석 열띤 나눔경쟁을 벌인 바 있다.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 쌀 2600kg(771만 9000원)로 첫 포문을 열자 유노윤호팬클럽 연합 ‘위시’가 쌀 5920kg (2202만원 상당), ‘다음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가 1080kg (324만원 상당)을 잇따라 기부했다.
‘다음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과 유노윤호의 생일이 겹쳐 한 사람만을 위한 축하가 아닌 기부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스타의 군복무로 시작된 양주시와의 인연으로 이제는 팬들이 양주시라는 도시를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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