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강원 태백시가 오는 19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노인대학 실버예술단 사물놀이와 관내 예술인과 지역출신가수(도현아, 신용)공연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2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축사 등으로 기념식 행사를 가지며 3부는 경로위안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BS 개그공채 출신인 이선민의 사회로 가수 문희옥, 텔런트 김하림 등이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종합경기장 앞 전천후 육상트랙 내 이동 식당을 마련하여 정성껏 마련한 음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희박해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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