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 부지 일원에서 ‘제6회 기장파전 축제(기장쪽파·파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쪽파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인 ‘기장쪽파’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기장파전 조리 및 판매(파전 1판 1만원, 구매 시 막걸리 또는 음료 제공) ▲기장쪽파(깐파, 흙파) 및 파김치 할인 판매 ▲관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기장쪽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쪽파는 연중 부는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기장쪽파를 직접 맛보고, 그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쪽파는 역사성과 향토성,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3월 제10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했으며, 쪽파 품목으로는 국내 유일의 지리적표시 등록 농산물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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