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고자 내달 12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는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2개반 4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및 보안 등에 관한 감찰을 추진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휴가에 따른 직무대행 및 업무공백 발생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여부 및 복무소홀 행위 ▲비상대비태세 구축 및 사무실 보안관리 실태 ▲청소·교통·보건·환경 등 생활민원 관리소홀 행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중요시설 보안·방호 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점검에서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견될 경우 적법절차대로 처리하고 시민불편사항은 관련부서로 하여금 즉시 해소토록 조치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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