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이 386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최종 심의·확정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은 50명의 예산회 위원 중 새누리당 8명, 새정치연합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소위는 12일부터 약 3주간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증액·감액 규모를 협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정성호 의원은 전철 7호선 양주 연장, 국지도 39호선, 동두천 산업단지 등 지역내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고 양주 보훈회관 건립 사업, 양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양주 회암사 선각왕사비 주변정비 사업, 동두천~연철 복선전철 사업, 접경지역 주민 대피시설 확충 사업 등 양주·동두천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의 예산지원을 강조했다.
정의원은 “386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양주·동두천을 포함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SOC사업 등 각종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시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