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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로컬(LOCAL)세계. |
이로써 이상호는 한국 최초로 설상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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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배추보이'라는 별명이 있다. 배추밭 눈썰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익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배추보이'의 기록으로 볼 때, 이번 올림픽에서 가능성을 엿보였다.
2016년 유로파컵 알파인 평행회전에서 아시아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12월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는 4위를 했다.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 FIS 월드컵에서는 은메달을 획했다.
이상호의 값진 은메달은 한국 최초로 설상 스노보드 종목 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대한민국의 5번째 은메달이자 13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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