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한국조폐공사는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영업개발단에서 지난 8월 출시한 통일기원메달 사업 수익금 1억1300여만원 전액을 (재)통일과나눔이 운영하는 ‘통일나눔펀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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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오른쪽)이 23일 (재)통일과나눔재단 안병훈 이사장(가운데)에게 통일기원메달사업 수익금 1억1300여만원 전액을 전달하고 있다. |
조폐공사는 지난 8월 (재)통일과나눔과 함께 남북통일의 범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통일기원메달 4종을 제작하고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출시했다.
금메달 117장 등 총 1778장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1억1300여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수익금 전액은 정부의 공식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된 통일과 나눔재단이 운영하는 ‘통일나눔펀드’에 기부돼 민간차원의 남북간 교류협력 강화 등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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