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포천시가 남경필 경기지사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K-디자인 빌리지 조성지로 확정됐다.
11일 남경필 지사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에 달하는 섬유, 가구 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를 접목시켜 차세대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치고 내년 설계를 완료한 후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k-디자인빌리지가 완성되면 전문디자이너들의 창작공간 디자이너들의 미래을 위한 융복합공간, 각종 디자인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공간으로 거듭나 80·90년대 누렸던 섬유, 의류, 가구 전성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