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의당 강영삼, 새누리당 진동규, 국민의당 고무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먼저 강영삼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이명박 정부 5년, 박근혜 정부 4년째 접어들었다. 지금 국민 삶이 어떠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청년실업율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기득권 정당은 선거만 끝나면 권력자로 군림하고 계파정치에 매몰된 정치개혁과 2018년 정권교체를 위해 지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진동규 후보는 “이번선거는 앞으로 발전유성이냐 침체된 유성이냐를 두고 선택하는 선거이다. 유성의 진가와 가치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호남선 KTX(고속철도) 본선이 충북 오송역을 지나 유성구 경계 가까운 지점을 통과해 남공주를 거쳐 익산으로 운행된다. 앞으로 KTX(고속철도) 유성역 신설 유치 등 아직까지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유성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 꼭 일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고무열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집권 여당은 오만하고 야당은 배타정치에 무능함만 더해간다며 안철수의 진심과 고무열의 진심은 유성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꾼다며 정치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우선이다. 국민의당에 믿고 맡겨 보라며 정치를 확 바꿔 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승래 후보는 마지막 순서 기조연설에서 “우리 유성은 당장 국회 가서 일할사람이 필요하다. 청와대 행정비서관의 경험과 안희정 비서실장의 경험에서 중요 국책사업에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과 함께 누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인가를 알아 달라며 유성의 미래를 준비하고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