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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19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정책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고용노동청은 제3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19일 오후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정책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영도구 등에 소재한 중·소규모 사업장 대표 및 노무담당자 80명이 참석하였다.
영도구는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부산을 대표하는 조선사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사내협력사가 밀집해 있어 노무관리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주요내용은 소규모 영세사업장 소속 취약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목적, 4대 기초 노동질서 준수 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노동관계 법령 설명, 노사분쟁 사례 및 예방대책을 소개하며 소규모 사업장의 노무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날 양성필 청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하여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분쟁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면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관행 확립을 다양한 홍보활동과 현장감독을 병행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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