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정 의원은 지난 23일, ‘양주 신도시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는 이경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사업처장, 양주사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민 LH 처장은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사업은 LH에서 타당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였고, 현재 연구용역 결과를 예타에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 KDI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양주신도시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 며 “국토부와 기재부도 이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꼭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경민 처장은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말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조경공사 및 전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내년에 1899세대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회천지구 남측 도시지원시설용지 일부구역(104천㎡)에 대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을 신청하였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시, 조성원가 23% 인하 효과가 있으며, 연구·생산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동탄테크노밸리의 경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지정하여 현재 2개의 외국투자기업을 유치하였다”며 “향후 회천지구도 신도시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방안들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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