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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는 2022년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충무동 새벽시장에서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2022년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2일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에서 '2022년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행사는 소방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노후 건물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한 전통시장에 대하여 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충무동 새벽시장 내 노후 주택을 선정하여 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 가스타이머콕 52개, 소화패치 250개를 설치·보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등 설치·보급과 더불어 중부소방서(의용소방대), 충무동 주민센터, 충무동새벽시장 상인회, 서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과 해당 마을 통장, 주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서 전달식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제막식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안내·홍보 등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현우 예방안전과장은 “소방 통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 곤란, 노후 건물 밀집된 전통시장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행사를 통해 화재위험에 취약한 전통시장 주민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예방에 앞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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