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수협중앙회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어업인 ICT 환경 개선 및 교육을 위해 손잡았다.
수협중앙회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9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공노성 수협대표이사, 전인성 재단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어촌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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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협 5층 회의실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왼쪽)와 전인성 재단법인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이 '도시·어촌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ICT는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서비스와 통신서비스 등의 산업을 포괄하는 미래산업 중 하나다.
양 기관은 어촌계 자매결연체결지원과 어업인에 대한 ICT교육 및 복지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업인들의 정보통신문화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 관계자는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ICT교육 등 어업인들이 쉽게 누리지 못했던 정보통신서비스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어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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