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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관내 아파트 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현황을 질의하면서 대전시 업체가 관외 공사장에서는 해당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맞추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대전의 경우 외부 업체가 시공사로 돼 있는 사업장은 타 지역에 비해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지 않다며 동구만이라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장에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용수골부터 남간정사 도로 폭원 확장과 도로개설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중요성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질의하고 트램과 대전의료원, 용운동과 가양동, 비래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조기 착공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목척교부터 인창교 구간에 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시에 몰릴 경우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 당황해 하는 시민의 모습을 전하면서 공공화장실 조성을 지적했다.
또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낙후된 골목길 개선사업으로 벽화만들기 사업을 시작했지만 유지보수를 소홀히 해 탈색으로 골목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신규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유지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대청호 오백리길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져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추동선의 경우 속도제한표지 등 주행안전표지 수가 적고 오백리길의 경우 안전벨 등 안전시설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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