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달리기대회 10Km 코스도.(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달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은 10km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신청할 수 있다. 10월 가을 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km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을지로~청계천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골인하고, 하프코스는 종로~청계천~살곶이공원~뚝섬 한강시민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특히 10Km 부문은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대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코스 구별없이 4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셔츠 및 완주시 완주메달을 제공한다.

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하나로 당일 젊은 열기 가득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행사도 마련돼 있으니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달리기대회 홈페이지(www.seoul-race.co.kr) 또는 서울달리기대회 사무국(02-361-14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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