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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인터넷 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정신건강 분야 의료팀이 추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Clinic I-CURE팀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이 의심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을 통한 진단평가,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임상관찰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질병적 특성과 개념을 규명·확립하고 자연경과와 예후요인을 규명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학적 성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순늠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전역에 민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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