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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
6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곳이다. 국채보상운동은 국민의 힘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지키자는 운동으로 1907년 대구에서 김광제, 서상돈이 발의하여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국채보상운동기념관과 더불어 둘러볼 곳으로 대구의 중요한 독립운동 유적인 ‘대구 효목동 조양회관’이다. 또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의 고택, 여성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한 진골목과 3·1만세운동길, 향촌문화관도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조양회관 등은 대구의 독립운동의 흔적과 이야기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그 흔적을 찾아 가는 여행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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