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6월 27일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불법 마약으로 인한 사회 문제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됐다.
교육은 ▲의료용 및 불법 마약류의 개념 이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보관 방법 등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구성됐다.

보건소는 교육과 함께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민이 건강한 사회문화와 안전한 약물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보건과 의약관리팀(☎665-323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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