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제안, 북항터널 내 VMS 통해 '국내 최장 해저터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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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바다 밑 56m' 지난달 31일부터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했다.(사진제공=인천시) |
[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지금 이곳은 바다 밑 56m, 국내 최장 해저터널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아이디어로 인천 북항터널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임을 이용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중 인천 북항터널 구간은 중구 신흥동에서 서구 원창동까지 연결되는 5.46㎞, 바다 밑 56m를 통과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안내가 없어 이용자들은 도로가 바다구간을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있다. 또 국내최장 해저터널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지나쳐 왔다.
이에 유정복 시장이 인천 북항터널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의 시민홍보를 주문해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걸쳐 지난달 31일부터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해 표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북항터널에 설치된 4곳의 VMS를 활용해 ‘국내최장 해저 터널’, ‘여기는 바다 밑 56m’란 내용으로, 시는 인천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바다 밑 통과에 따른 긴장으로 안전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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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장 해저 터널' 지난달 31일부터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해 표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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