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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6일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에서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당진)김창수 조합장, (보령)윤세중 조합장, (홍성) 이대형 조합장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6일 농협사료 서울 성내동 본사에서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관내 배합사료 가공 공장을 보유한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투자해 각 조합이 보유한 노후화 된 공장을 현대화 된 단일공장으로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운 공장이 신설되면 사료시장 규모가 큰 충남지역에 현대화 된 농협 계통 공장을 통해 양질의 사료공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올해 7월 보령축협, 홍성축협에서 공동사업 확대 참여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기존 농협사료와 당진축협의 기존계약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본격 추진됐다.
현재 지분출자, 참여조합 사료부문 가치평가, 신설법인의 사업성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계·세무 용역이 진행 중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이 농협사료 설립이래 매우 뜻깊은 날이 될 것이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3개 축협이 체결하는 공동사업 MOU가 반드시 실현돼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의 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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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6일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에서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홍문표 국회의원과 어기구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 금일 체결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이번 MOU 체결 이후 금년 중 참여조합 총회 의결, 경제지주 승인 절차 후 본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확대된 배합사료 공장 설계 및 착공을 진행해 2022년도에는 신설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공동사업을 통해 규모화 된 생산시설을 통한 품질향상과 영업력 강화 등으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사료를 충남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해 농가에 사랑받는 사료회사가 될 것이며, 공동사업 활성화 기틀을 마련해 향후 추진할 계통 간 공동사업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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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6일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에서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홍문표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당진)김창수 조합장, (보령)윤세중 조합장, (홍성)이대형 조합장,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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