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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동우회와 중부소방서 직원들이 1일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중구 중앙동 소재 중부소방서 앞 도로변에서 ‘불조심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뒤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일반시민에게 설명하며 소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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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방동우회(회장 김상학)는 1일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부된 소화기 50대는 부산 중구 일대의 일반주택 취약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는 부산소방동우회와 중부소방서 직원이 유동인구가 많은 중부소방서 앞에서 ‘불조심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소화기 무료 나눔 ▲소화기 점검 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일반시민에게 설명하고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소방동우회는 1984년 베테랑 퇴직 소방관 28명으로 구성된 부산시 소방동지회 발족을 시작됐다.
이후 동우회로 개명한 이 단체는 현재까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순찰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홍보 ▲코로나19확산 방지 방역활동 등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힘써왔다.
부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부산소방동우회의 화재예방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지속해서 모든 일반 주택에 소화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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